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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앱스토어 게임 사전 심의하는 유일한 국가
최병준 기자 ccbbjj@zdnet.co.kr
2009.03.12 / AM 11:45

[지디넷코리아]국내 A게임개발사에 다니고 있는 김용대씨(가명)는 최근 애플 아이폰용 게임으로 대박이 났다는 국내 개발자의 뉴스를 접하고 부업으로 아이폰용 게임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앱스토어에 영어버전 게임만 있는 것을 눈치 챈 김용대씨는 한국어로 된 게임을 만들면 대박이 날 것을 예감하고 개발에 열중했다.

 

그러던 중 국내에 게임을 서비스하려면 게임물등급위원회에 등급심사를 받아야한다는 것을 지인으로부터 듣게 됐다.

 

그는 게임위에 전화를 걸어 게임등급을 받는 방법을 묻다가 등급을 받으려면 사업자등록증이 필요하다는 말에 힘없이 전화기를 내려놨다.

 

자신이 다니던 회사는 잡쉐어링을 인정하지 않는 회사였기 때문에 게임을 개발하려면 직장을 그만 두어야할 상황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300만원이 넘는 돈을 들여 애플 컴퓨터를 구입했지만 개발을 하기로 결심한지 몇일 만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중고시장에 컴퓨터를 매물로 내놓았다.

 

전 세계적으로 애플의 앱스토어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지만 한글용 앱스토어 게임을 찾기가 하늘에 별따기보다 어려운 것은 이같은 사례 때문이다.

 

'애플 앱스토어 게임'은 아이팟터치와 아이폰에서 구동되는 게임으로, 개인 개발자들의 신선한 기획력으로 개발해 게이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앱스토어에서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도 게임이다. 하지만 국내 아이팟터치 사용자는 한국어 앱스토어에서 게임 카테고리가 없어 미국이나 다른 나라 앱스토어로 이동해 게임을 내려받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국내에서만 벌어지고 있는 이상 현상이다. '게임물등급위원회'라는 게임심사기관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외국 게임 개발자가 한국어 카테고리에 등록을 안 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게임이라는 카테고리를 생성해 게임을 넣게 되면 국내에서는 불법이 된다.


등등등

원문
http://www.zdnet.co.kr/ArticleView.asp?artice_id=20090312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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