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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못보던 일본 영화를 다시 보기 시작했다.
아직 리뷰를 쓰지 못했지만 " 지금 만나러 갑니다 " 역시 최근에서야 보게된 영화.
개인적으로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 가 더 재미있었다.
조금은 환상적이기도 했고...
어쨌든 러브레터 의 리뷰니까..
한국에 일본영화가 상영되기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러브레터 라는 영화가 극장에 개봉을 했었다.
보는 이들마다 잘만들어졌다 라든가 눈물을 흘리게 하는 영화라는 평이 많았다.
그래서 나중에~ 나중에 시간나면 봐야지.. 했던게...벌써 얼만큼 인지도 모를만큼 흘러버렸다.
영화는 여자주인공의 2년전 사망한 연인의 추모식에서 시작한다.
여주인공은 여전히 그에대한 추억을 잊지 못하고 졸업식앨범에서 그의 중학시절 앨범에서 주소를 찾아 편지를 보낸다. 그러나 그편지는 동명이인의 사람에게 도착하게 되고... 장난식(?)으로 시작된 편지에서 부터 과거에는 알지못했던 사랑이 있었음을 발견하게 되는 영화이다.
여주인공은 2명이 되겠지만 나카야마 미호가 1인 2역을 한것이기도 하다.
뭐 스포성 발언이 나올지도 모르니 영화에 대한 내용은 이정도로 마치고...
사실 이영화에 대한 기대가 얼마 없었지만.. 그냥 저냥 볼만 했다.
너무 재미있다거나 감동적이라는것도 좀 애매했고... 한편의 소설을 본것같긴 한데.. 그것도 조금 애매하다.
그냥 좀더 추억이란것에 집중을 하게 하는 영화.
추억은 아름다워? 정도가 되겠다.
영화의 구성같은건 잘모르지만 나름대로 꽤나 신경쓴부분도 보이고 전체적인 구성도 탄탄한것같은 영화다.
못보신분들은 기회될때 한번 봐도 좋을법하다.
이영화의 명장면~ 오겡끼 데스까를 보기위해서 라도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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